김수정의 참 아름다워라

제작 : 김수정 집사
토요일, 주일
낮 12시 15분~오후 1시

2017.12.24 선곡 초대손님 및 선곡 소개

2017.12.24 주일 선곡


(오프닝)
성가대 칸타타를 참여하며 '임마누엘~~ '하는 가사의 부분에서
찬양하시는 분들이 눈물을 참느라 애쓰며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는데
제가 더 눈물이 나왔습니다.
임마누엘.
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.
그렇습니다. 우리와 함께 하시려고 그 높은 곳에서 이 낮은 곳까지.
내 손을 잡아주기 위해 오신 분.
그 분이 오신 날이예요. 

여러분~~! 메리 크리스마스!

(선곡)
1. 노엘(저 들밖에 한 밤 중에)- 좋은 나라 사람들
2. Merry Merry christmas- 노아&노아키즈
3. 성탄의 노래- 사랑이야기
4. 우리 구주 나신날(새찬송가 121장)- 천사들의 합창
5. 탄일종-KBS 딩동댕 어린이 노래회
6. 동방박사 세 사람(새찬송가 116장)-서울 바하 합창단
7. 아기 예수- 세이& 일천번제
8. 오늘의 나눔-' 마굿간의 노래' (이종섶)

'마구간의 노래
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이종섶


그날 난 몸둘 바를 몰랐네
여관 주인이 원망스럽기도 했네
아기 예수님이 여기서 탄생하신다니
그게 말이라도 되는가
처음에는 부끄러워 말도 못했네
초라한 마구간의 구석구석이
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누추했고
바닥은 형편없이 더러웠으며
냄새는 구역질이 날 정도였네

요셉과 마리아가 여기로 들어올 때
나는 주변을 휙 둘러보며
당황하던 눈빛을 감출 수 없었네
내 마음의 밑바닥까지 다 드러낸 채
수치심으로 범벅이 되어
벌겋게 얼굴이 달아오는 것을
늘 나와 함께 지내던 말이
이상하다는 눈치로
슬금슬금 쳐다보곤 했네

이제는 절망이다 싶었네
요셉과 마리아를 맞이할 준비는 커녕
얼굴을 들 수 조차 없었네
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시려 할 때
고통스런 마리아의 신음소리는
다 초라한 마구간 때문인 것 같았네

얼굴을 파묻고 있던 나에게
아기 예수님의 울음소리가 들리자
속에서 뜨거운 눈물이 흘렀네
나를 찾아 주신 아기 예수님이 너무 고마워
솟구치는 격정을 참을 수 없었지만
아기 예수님이 누워계신
지푸라기가 젖을까
눈물 가득 고인 두 눈을
꼭 감고 있었네

9. 귀중한 보배합을(새찬송가 111장)- 유창완
10. 축하하오 기븐 크리스마스- 양희은
11. 성탄절 이야기- 박주영과 아이들
12. 별 동방박사! 아기예수를 만나다- 이성재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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